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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초대 종합대상...건설산업 AI 경쟁력 선도

  • Editor. 유영훈 기자
  • 입력 2025.11.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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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유영훈 기자] 대우건설이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건설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현장에 적용하며 설계·시공·안전관리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로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과 BIM(빌딩정보모델링) 기반 설계·시공, 드론과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현장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며 국내 건설 산업의 AI 혁신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인간 중심의 AI 혁신과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한다.

대우건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지원 툴 ‘바로레터 AI’,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 솔루션 ‘바로답 AI’, BIM 기반 설계·시공 기술, 건설 현장 드론 활용, IoT 기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OSC(탈현장 건설) 기술 등 AI 기반 스마트건설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건설 혁신을 선도했다.

특히 올해 3월 사내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키며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을 통합,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지난 5일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제3기 의장사’로 선정되며 산업 전반의 스마트건설 기술 확산과 협업을 이끌고 있다.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한 대우건설은 급변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전략 총괄 조직인 AX데이터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전사 AI 플랫폼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스마트건설 기술 현장 적용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AI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대우건설의 위상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플랫폼 고도화, 인공지능 관련 조직 강화, 산학·공공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스마트건설 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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