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이 반토막이 났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3일 첫 방송 된 '풍문으로 들었소'의 전국 기준 시청률이 7.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작 '펀치'의 마지막 회 14.8%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그러나 그 작품의 경쟁작인 KBS 2TV '블러드'(6.0%)는 살짝 제쳤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저조한 호응과 달리 MBC TV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3.1%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KBS 2TV 드라마 '힐러'에서 순수한 사랑 연기를 펼친 지창욱 박민영. 최영미 시인은 ‘서른 잔치는 끝났다’고 읊었지만 지창욱과 박민영은 그 잔치를 왕성하게 열어가는 중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특히 지창욱 박민영에게는 특별하게 다가온다. 박민영은 올해 나이가 딱 서른 살이다. 박민영은 현재의 삶이 무척 재미있고, 20대 못지 않게 행복하다고 자랑했다. 지창욱 박민영이 짝을 이뤄 순수의 시절로 잠시 돌아간 힐러의 영향이 클 것이다. 무르익은 서른 살. 박민영은 배우가 뭔지 이제야 비로소 알
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 디스패치 김준호 보도에 접하는 심정은 다들 그와 비슷할 터이다. ‘과연 디스패치’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드러냄이었다. 최근 터져나온 디스패치 김준호 보도의 알맹이는 지금까지 시청자나 방송계 주변 사람들이 생각했던 김준호가 아니라는 점. 그것은 인간의 신뢰와 양심에 관한 것이기도 하고 김준호 자신의 연예계 생명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만약 디스패치 김준호 보도가 진실이라면 지금까지 양심적이고 성실한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했던 김준호의 이미지는 페이드 아웃되
손주 사랑, 아무도 못 말려?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주 사랑은 모두 같으리라. 송해 외손주를 향한 마음도 그렇지 않을까? 피딩(Feeding)족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갑자기 이 신조어를 떠올리는 것은 송해 외손주 사랑도 전형적인 피딩족의 행보와 같은 까닭이다. 경제적(Financial)로 여유가 있고 육아를 즐기며(Enjoy) 활동적(Energetic)이면서도 헌신적(Devoted)인 50~70대 할머니 할아버지를 뜻하는 신조어다. 송해 또한 여기세 속한다. 사실친손주와 외손주 선물을 사러 온 할아버지의 모습은 심심찮게 발견된다.
브라운관 속 요지경?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세상이 변한만큼 안방 극장 속 세상도 변했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민망한 베드신이 그 증거다. “앗 얘가 도대체 몇 살이지?”라고 의문이 들 정도로 풍문으로 들었소 침대신은 의외로 다가왔다. 더욱이 고아성을 어릴 적부터 지켜봐왔던 성인들은 더 그랬다. 더욱이 극 중 이준과 고아성의 일탈 모습은 교복을 입고 있어서 더 그렇게 다가왔다. 사실 하루가 다르게 ‘개방화’된 드라마 속 선정성 수위는 예전의 19금을 15금으로 낮추고 다시 그 시절의 15금은 전체관람가로 ‘파격 인하’했다.
한혜진 임신이 인터넷을 후끈 달구며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요즘 영국 리그에서 탄탄대로를 걷는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 임신 소식은 광양 출신의 세계적인 미드필더 기성용의 22일 맨유전 보기 드문 골 뒤풀이를 통해 알려졌다. 맨유의 데 헤야 골키퍼를 좌절시키는 절묘한 왼발 인사이드킥으로 연거푸 맨유를 격침시키는데 공헌하는 득점을 한 후 기성용은 갑자기 손가락을 빨며 환호했다. 눈치가 느린 팬들도 이때 한혜진 임신을 직감했다. 아니다 다를까 한혜진이 속한 매니지먼트 사는 임신 상태임을 언론에 확연히 알려줬다.
이태성,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이유? 한 가수는 노랫말에서 사랑은 미완성이라고 했다. 이태성 이혼을 보면 정말 그래 보인다. 쓰다가 만 편지처럼 완전할 수 없는 게 사랑이라고 도 했다. 이태성 이혼은 아련한 추억 속 노랫말을 읊조리게 한다.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끝난 사랑, 이태성이 웨딩마치도 울리지 못한 채 이혼을 맞은 것은 미완성 사랑의 좋은 예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신혼 이혼율은 서서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2009년 27.2%였던 것이 지난해 23.7%로 눈에 띄게 줄었다. 이태성 이혼은
연애도 일도 윈윈! 만인에게 열렬한 응원과 관심을 받는 사랑을 하면 그 기분이 어떨까. 윤아 이승기 둘이 딱 그렇다. 말할 필요도 없이 한편으론 너무 좋고 한편으론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 윤아 이승기 또한 그 기분을 가장 잘 알고 있을 터다. 이승기과 윤아 두 사람을 양팔 저울에 올려놓고 아무리 저울질을 해봐도 도무지 어느 한 쪽 기울지 않는다. 윤아 그리고 이승기, 각각을 향한 호감도는 둘이 연인이 되는 순간 더욱 극대화되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이끌어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없지 않다. 2013년 9월,
대체 그날 밤엔 당구 김경률에겐 무슨 일이? 김경률이 미스터리한 죽음의 목록에 또 하나 추가한 것일까? 마릴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내털리 우드, 이소룡, 진 세버그, 이들의 죽음은 지금도 영구 미제 사건처럼 각인돼 있다. 당구 김경률 죽음과 관련해 이들이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알다가도 모을 일인 까닭이다. 당시에 핫한 화제가 됐던 별들의 죽음은 추리소설에 버금가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했다. 김경률 또한 이에 못잖다. 김경률은 무슨 까닭으로 죽음에 이른 것일까? 할리우드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스타들의 의문스런 죽음, 이를 꽁꽁
춤꾼이라면 위아래 마스터는 필수, 지금 대한민국은 위아래 열풍 중? 송하예가 이 열기에 바통을 이어받은 듯하다. 송하예 위아래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어디 송하예 뿐일까? 누리꾼들이 광클 하는 것으로 보면 너나없이 즐기고 있는 모양새다. 2002년 일명 ‘꼭지점댄스’가 전국을 휩쓴 바 있다. 김수로에 의해 소개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꼭지점댄스는 이내 뜨겁게 유행하며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제는 ‘위아래’ 댄스다. 춤 좀 춘다 싶으면 너도나도 위아래다. 송하예 위아래 또한 그 가운데 하나다. 요즘 예
거기가 놀이공원이나 유원지로 보여? 십대 중반 영국소녀 IS 행이 연일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영국 국영 BBC뉴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들 영국소녀 세 명은 같은 반 교우들로서 IS 본거지가 있는 시리아에 가기 위해 가족들에게 놀러 나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집을 빠져나가 중간 경로인 터키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소녀 IS 행은 IS가 지구촌 각국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마치 자신들이 하는 짓을 낭만과 열정을 쏟는 가치 있는 작업인 양 호도한 결과여서 주목된다. 전 세계가 긴장을 하는 까닭이다. 영국소녀 IS 행은 L
손흥민 앞에서 더 이상 몸값을 논하지 말라? 우리 사회에서는 일명 ‘사’자 들어가는 직업군이 최고의 배우자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 그렇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손흥민 몸값은 최고로 여겨야하는 직업군에 또 하나의 분야가 추가돼야 함을 시사해준다. 바로 잘 나가는 프로 스포츠 선수다. 일반인의 연봉에 ‘0’을 몇 개나 더 붙여야 하는지 모를 정도인 손흥민 몸값은 상위 1%의 워너비 남성으로 손흥민을 등극시킨다. ‘돈 잘 버는 남자’를 이상형의 으뜸 기준으로 삼았을 때 감히 그 누가 손흥민 앞에서 명함을 내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