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100명이 넘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밀양 화재로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사망자의 대부분이 입원 환자였던 것으로 밝혀지며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들이 갑작스런 화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사실에 대중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다행히 세종병원 옆에 있는 밀양요양병원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26일 오전 7시 30분께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의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들 중 위급한 상태의 환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보다 중환자와 가스 중독 등 한파 속 이송 중에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뉴시스에 따르면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26일 오전 7시 30분께 불이 났고 사망자수는 오전 12시께 33명, 부상자 81명(중상 14명, 경상 67명)으로 파악됐다.사망자는 최초 1명에서 오전 9시 50분 8명, 오전 10시 20분 19명, 10시 45분 33명까지 늘어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희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를 아시는가? 인류에게 핵위협을 경고하기 위해 원자폭탄을 개발한 ‘맨해튼 프로젝트' 과학자들에 의해 고안된 시계다. 북핵이 30초 앞당긴 운명의 날 시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미국 핵과학자회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운명의 날 시계의 분침이 밤 11시 58분으로, 자정 2분 전을 가리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핵과학자회는 “북한이 지난해 핵무기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급증하고 있다. 사망자는 처음 1명에서 8명, 19명에서 32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26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난 화재로 숨진 사망자가 33명으로 크게 늘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와 관련해 오전 10시 45분 기준으로 현재 사망자는 32명, 중상자는 7명, 경상자는 68명으로, 이번 화재로 모두 107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을 당한 환자들은 밀양과 부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통역사인 한국인 김소연(48)씨. 26살 나이차와 국적을 뛰어넘는 슈뢰더 김소연 러브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슈뢰더 전 총리가 셰익스피어의 문구를 빗대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슈뢰더 김소연 예비부부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 정확한 장소와 시기는 추후 결정하겠다고”며 “남은 생을 한국과 독일 오가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는 김소연 통역사와 만나게 된 것을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할 일”이라는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서 화재가 났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있기에 병원 화재 소식은 언제나 많은 이들의 걱정이 이어진다.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근에 밀양요양병원이 있기에 시민들은 불이 번지지 않을까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반 쯤 밀양시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병원 환자 6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당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세종병원에는 100여명의 환자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질소가스에 질식해 근로자 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YTN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에너지부 산소공급 설비공장 냉각타워에서 근로자 4명이 냉각기 교체작업을 하다 누출된 질소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숨진 근로자들은 이모(61), 안모(31), 주모(27), 이모(47)씨 등이다. 이들은 포항제철소 내에서 설비정비를 맡는 외주 근로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서울경찰청이 ‘사이버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신설한다. 전담수사팀은 해마다 증가하는 사이버성폭력의 심각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성 경감팀장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2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사이버성폭력 전담수사팀은 최근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 등 사이버성폭력이 최근 5년간 급증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여성 팀장(경감)을 중심으로 신설됐다.실제로 디지털 촬영기기의 발달과 인터넷 이용의 일반화로 불법영상 촬영과 유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법영상 관련 사이버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징역 175년형. 사실상 사형선고로 보이는 이 형벌이 미국에서 실제로 선고됐다. 오랜 기간에 걸쳐 미국 여자 체조팀 선수들을 성추행, 성폭행한 대표팀 닥터 래리 나사르에 대해 징역 40~175년형이 선고돼 지구촌에 큰 화제를 낳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랜싱 법원은 24일(현지시간) 전 미국 체조대표팀 주치의 나사르에게 이같은 선고를 내렸다. 랜싱 법원의 로즈마리 아퀼리나 판사는 "다시는 감옥 밖으로 나다녀서는 안 된다. 나는 당신의 사형집행장에 서명한 것"이라며 "당신에게 선고를 내릴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전 국민을 공분케 만든 '고준희 양 사건'과 '종로 여관 방화사건.' 전 국민을 상대로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허위로 신고하고 경찰 수사를 방해한 고준희 양 친부와 내연녀가 구속기소됐고, 술김에 불을 질러 10명의 사상자를 낳은 방화범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전주지검은 25일 고준희 양 친부 고모씨와 내연녀 이모씨를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사체유기와 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태 대법원 판결로 희비가 엇갈렸다.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 등 제조·판매업자 14명과 홈플러스 법인의 유죄가 확정된 반면, 존 리 전 옥시 대표와 옥시 등에 공급한 업체 대표 이모씨는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이기택 대법관)는 25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신현우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또 다른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세퓨의 오모 전 대표는 징역 5년이 확정됐다. 옥시 연구소장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김소연 씨와 연내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 씨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미 양가 가족이 상견례를 마친 상황”이라며 “오는 가을쯤 결혼할 예정이고 한국과 독일 양국을 오가며 거주할 것”이리고 밝혔다. 정확한 결혼식 장소와 시기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전처와 이혼 문제와 관련해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몇 년에 걸친 별거의 결과다. 김소연 씨와 별거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