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제주도에서 자신의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상대 운전자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3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이 제주도 카니발 폭행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폭행 피해자의 차량에 5, 8세 어린 자녀들이 함께 탑승하고 있었던 것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15일 일명 '제주도 카니발 폭행' 동영상 속 가해자인 30대 남성 A씨(33)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에 사는 피해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앞으로 무리한 추월로 인한 교통사고인 일명 ‘칼치기’ 대해 ‘쌍방과실’로 결론 냈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산정기준이 추월한 차량의 100% 과실로 적용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등이 개선돼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제도 변경의 주요 골자는 △일방과실 확대 △신규 교통시설물 기준 신설·변경 △법원판례 반영한 과실비율 기준 신설·변경 △과실비율 분쟁조정 대상 확대다.그간 뒤따라오던 가해차량이 무리하게 추월하다 추돌해 피해자가 피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아 자신이 태워가던 뮤지컬 단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민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씨는 이틀 전인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
[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28일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의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 속 황민의 차량은 일명 '칼치기'라고 불리는 난폭운전으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28일 MBN '뉴스8'을 통해 황민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황민은 빠른 속도로 앞지르기(추월)을 시도해 주변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운전을 이어갔다. 황민의 차량은 갓길에 정차된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은 후 정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