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마다 걷기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요즘 걷기 여행이 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충 둘러보고 돌아서는 관광은 남는 게 별로 없습니다. 모든 감각을 통해 직접 수집된 오감만이 유일하게 진정한 관광으로 여행자를 인도합니다. 길 위에서 게으르게 움직이며 풍경과 세상사를 느껴보고, 그 속에서 자신의 삶을 사유하고 재발견하고자 하는 여행자의 수요도 점차 늘어나는 중입니다. 천천히 구석구석 걷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해파랑길’은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수협중앙회가 22일 경북 울진 후포항에 어선안전조업국(안전국)을 새롭게 문을 열고 이전식을 개최했다.이로써 지난 23년간 기존 후포수협 수산물 위판장에서 운영되던 안전국을 확대 신축하게 되면서 러시아, 일본 접경해역까지 조업하는 해당 지역 1200여척 어선의 안전조업 대응도 강화될 전망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이전식에서 “후포수협에서 20년이 넘도록 임시 공간을 무상 지원해준 덕분에 울진안전국은 우리 어선들의 안전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 왔다”며 “신청사로 이전됨으로써 일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인천시 강화도 화도면 해변에 노을이 내리고 있다.여름에 강화도 여행코스 중 초지진,전등사,동막해수욕장, 마니산 등 유명 여행지가 있는 강화도 남부는 비교적 붐빈다.갯벌에 내리는 낙조는 특별한 추억의 순간을 선사한다.동막해변에서 여차리,장화리,장곶돈대,후포항선착장,양지삼거리, 외포리로 이어지는 해안은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칠면초가 덮은 갯벌 위로 석양이 내리는 광경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준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자칫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영덕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이 일어난 것이다. 다행히 두 충돌어선 15명 선원 부상 등 인명피해는 없다.8일 뉴시스와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경북 영덕군 강구읍 동방 55해리(약 102㎞)에서 강구선적 채낚기어선 A호(41t급)와 속초선적 채낚기어선 B호(89t급)가 부딪혔다. 영덕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한 사고는 조업하려고 항해하던 A호가 해상에 정박 중이던 B호를 들이받아 발생했다. 영덕 앞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