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과거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귀여운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지승준이 '동상이몽2'의 류승수 아내인 윤혜원의 조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윤혜원과 지승준의 관계가 주목을 받으면서 가수 김종국과 소야, 배우 권율과 최명길의 가족 관계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류승수 아내인 윤혜원은 “친언니 윤효정과 과거 쇼핑몰을 함께 운영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그의 조카가 지승준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승준은 지난 2005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아역배우 못지않은 외모와 우월한 축구 실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는가족들의 SNS로 종종 근황을 알렸으며 지난해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현재 SBS ‘미운우리새끼’와 ‘런닝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수 김종국도 연예계에 가족을 두고 있다.

김종국의 조카는 모델 우승희와 가수 소야로 이미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그는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조카 우승희를 찾아가 화제를 모았다.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을 매료시킨 배우 권율도 빼놓을 수 없다. 배우 권율의 이모는 배우 최명길이다. 

과거 최명길이 공개한 가족모임 사진에 권율이 등장하면서 시선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 2007년 데뷔한 그는 이모에게 피해가 갈까봐 6년 동안 가족 관계 사실을 숨겨 더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배우 이장우와 가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가 연예계 사촌지간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