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손승원의 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 손승원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으로 덩달아 이목을 모으고 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스타들이 다수 소속된 소속사다.

26일 손승원의 음주운전에 대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이 전해졌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손승원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렸다. 또한 손승원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답변을 밝혔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송중기, 박보검 등 대세 스타들이 다수 소속되어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싸이더스HQ에서 일한 주방옥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차태현이 설립 초기부터 함께하며 남다른 의리를 보여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스타인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로 큰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대세 스타 반열에 오르며 또다시 주목 받았다. 박보검과 송중기는 한솥밥을 먹으며 각별한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는 소속 배우 이서원이 강제추행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며 곤욕을 치렀다. 특히 이서원이 강제추행 사실을 숨기고 1달 여간 '뮤직뱅크' MC를 맡은 것에 대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손승원의 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에 소속 스타인 박보검, 송중기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