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은 국내 공기업 중에서도 가장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연말, 옷깃을 단단히 여매야 할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이지만 따뜻한 온정을 통해 이런 추위를 잊게 하는 사랑의 전도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6일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대표이사 최윤희)를 운영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쌀, 라면 등 생필품을 모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물품 모음 및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의 사랑나눔 물품 모음 및 전달 행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2월 3일부터 24일까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쌀 1,414kg, 라면 57박스를 모아 회원대표와 함께 동녘지역아동센터, 홀트일산복지타운 등 지역 내 5개 단체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됐다.
한국체육산업개발㈜ 백종필 올림픽스포츠센터 관장은 “고양시 대표 공공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주체로서 특히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히며, “회원들과 올림픽스포츠센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나눔에 대해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 소재 복지단체 사랑의동산 우점숙 원장은 “센터 회원분과 직원 여러분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폐아동이 스스로 자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