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관절·척추·재활병원인 사랑플러스병원(병원장 국희균)이 2018년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등 현지 의료상담을 통해 글로벌병원으로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한발을 내디뎠다.
국내 환자유치에만 심혈을 기울이는 타 병원과 달리 사랑플러스병원의 이 같은 해외환자 유치는 대한민국 의료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킴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 초 국제진료팀을 발족해 해외 환자유치 후발주자에 속했지만 사랑플러스병원의 로봇인공관절 등 우수한 의료기술과 첨단 재활기기를 갖춘 맞춤형 재활치료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결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몽골, 인도네시아 등에서 환자들이 내원해 사랑플러스병원 의료진의 우수성과 환자맞춤형 서비스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특히 재활치료센터는 어깨 및 팔 관절 재활, 무릎 및 다리관절 재활, 척추 재활, 스포츠손상 후 재활 그리고 체형 및 성장클리닉(척추측만증) 등 5가지로 구분해 전문 치료사들이 맞춤형 재활을 실시하고 있다.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 재활치료센터의 특징은 전문화 및 세분화 된 프로그램 및 개인별 1:1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해외에 사랑플러스병원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이 해외환자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어 올해는 해외 현지 상담을 더욱 활성화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은 물론 중동, 베트남 등 CIS지역과 동남아 국가까지 아우르며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고현 부원장은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해외 환자들의 내원이 많아지고 있으며 또한 관절, 척추 수술 후 재활센터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환자들의 회복을 앞당기는 요인이라 생각한다. 병원을 찾는 많은 해외환자들에게 완벽한 치료와 끝까지 돌보는 책임감 있는 관리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키르기즈스탄에서 온 아나톨리 (60세)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사랑플러스병원에서 수술 및 재활치료를 받아 회복이 빨라져 기쁘게 생각한다. 사랑플러스병원의 뛰어난 의료기술이 관절·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는 키르기즈스탄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병원으로 각인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울에 소재한 사랑플러스병원은 관절·척추 질환 관련 수술 및 비수술 클리닉, 재활치료 등 환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