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와 롯데면세점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롯데면세점 인터넷면세점에서 1$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켓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방법도 쉽다. 롯데면세점 인터넷면세점에서 1$ 이상 구매 후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 마켓컬리 접속 후 쿠폰을 등록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면세점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마켓컬리 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켓컬리는 온라인 푸드마켓으로 고퀄리티의 다양한 식자재와 저녁 시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하는 샛별 배송을 바탕으로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롯데면세점 2018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50% 신장한 2조 원을 달성했다. 또한 2013년 8%였던 매출 구성비가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25%를 차지했다.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매출 신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지난해 9월과 11월 인터넷면세점 이용권을 반값에 판매했던 위메프와의 ‘블랙프라이스데이’ 제휴 프로모션은 행사 시작 당일 오전 완판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정민 롯데인터넷면세점 부문장은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계획하고 있다”며 “차별화 된 쇼핑 혜택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