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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마마무 휘인·차예련·한고은과 공통점은? 가족 빚투에 아픈 가정사 강제 고백한 스타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9.01.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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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모친과 관련해 때 아닌 빚투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안정환은 빚투 이후 가슴 아픈 가족사를 밝혀 팬들로 하여금 뜨거운 위로와 응원을 받고 있다.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빚투 희생양이 된 안정환이 주목을 받으면서 마마무 휘인과 차예련, 한고은 등이 떠오르고 있다. 

25일 오후 안정환은 이데일리 단독 인터뷰에서 모친과 관련된 빚투에 대해 “씁쓸하다. 어느 순간부터는 실제로 빌리지 않았는데 돈을 요구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나도 내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또한 그는 “낳아주신 어머니를 언제 만났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나에게 연락도 없이 ‘빚투’ 보도가 나와 자괴감이 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사실 연예계는 그동안 공개 하지 않았던 가정사를 밝히면서 빚투에 휘말린 스타들이 적지 않다. 친아버지와 관련된 빚투에 휩싸인 마마무 휘인이 대표적이다.

마마무 휘인은 지난해 11월 아버지가 빚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빚투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그의 소속사인 RBW는 “친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면서 “지난 2012년 부모님이 이혼하셨지만, 이전까지의 많은 피해를 어머니와 내가 감당해야 했다"고 말해 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배우 차예련 역시 빚투로 인해 원치 않은 가족사를 고백했다. 차예련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이름을 언급해 주변에 돈을 빌린 아버지 때문에 빚투에 휩싸였다. 이에 그는 소속사를 통해 “19살 이후 15년 동안 보지 못한 아버지의 빚을 10년간 대신 갚아왔다. 출연료는 모두 빚 갚는 데 썼다”고 말해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배우 한고은은 20년 이상 연락을 하지 않은 아버지의 빚투 소식에 대해 “미국 이민 후 아버지 대신 생계를 책임져야했다. 어머니 장례 이후 아버지와 연락은 끊겼다”고 말한 뒤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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