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롯데마트가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황금당도’ 과일 6종을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최소 20% 높거나 품종·농법이 차별화된 황금당도 과일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격 경쟁과 상품 패키지 변경 등으로 경쟁력을 꾀하지 않고, '맛'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대표 황금당도 과일은 건조농법으로 재배한 쫀득이 방울토마토와 한정 재배한 담양딸기가 있다. 이외에도 당도 높은 충주사과와 천안배, 복숭아향을 풍기는 금실딸기, 2배 큰 킹스베리딸기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올 연말까지 참외와 수박 등 국산과일은 물론 체리, 포도, 파인애플 등 수입과일로까지 상품개발을 진행해 총 20여종 4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온라인 마켓이 급성장하고 있어 신선식품 경쟁력을 늘리고 있다"며 "연말까지 황금당도 과일을 4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