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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서울대병원 아름다운 동행, 미얀마서 해외 의료교육 캠프 봉사활동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2.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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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신한은행-서울대학교병원이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 미얀마에서 해외 의료교육 캠프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다. 둘은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에 소아외과 수술 교육 및 문화 공연을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의료교육 캠프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양곤 어린이병원 의료교육캠프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함께 운영한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단은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복강경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소아외과 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병원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마술·풍선아트 등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또한 봉사단은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흘레구 꺼양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장난감을 전달하고 미술·공예, 운동회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2016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미얀마에 지점을 개설했으며 미얀마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2008년부터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미얀마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현지 어린이병원에서 의료교육 캠프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양곤의대 병원 의료 인력을 서울대병원으로 초청해 선진 의료기술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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