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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에 하루 종일" 유한킴벌리,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 출시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9.02.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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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유한킴벌리가 하루 한 장 사용으로 위생성을 높인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를 출시했다.

18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스카트 하루 한 장 수세미’는 이날 1회용컵 사용 제한으로 설거지가 늘어난 카페와 콘도 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곳의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개발됐다.

특히 다중업소의 위생상태를 개선해 식중독과 같은 수인성 감염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하루 한 장 사용으로 위생성을 높인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한 장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 수세미는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양면의 특성이 다른 원단으로 제작하여 상대적으로 더 풍부한 거품과 함께 세정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구성도 갖추고 있다.

촘촘하고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하여 기존 식기의 손상을 최소화 한다. 까칠한 패드형태의 엠보싱 원단을 채택하여 후라이팬과 같은 굴곡진 부분의 찌든 때도 구석구석 닦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유한킴벌리의 높은 기술력이 적용되어 잘 찢어지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2017년 8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가 발행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따르면 가정 내에서 가장 세균번식이 많은 곳으로 설거지용 스폰지가 지목됐고 360종 이상의 세균이 1㎤당 540억 마리로 배설물 농도와 비슷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는 설거지 과정에서 음식찌꺼기와 싱크대 청소 등을 통해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에 용도를 분리해서 사용하고, 자주 소독하거나 사용주기를 줄일 것을 권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유한킴벌리가 진행했던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참가자 500명 중 73.6%는 수세미를 한 달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위생적인 사용방법과 교체 주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최근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 리조트 등에서도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행주 대신 빨아쓰는 타올 등 사용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의 장점이 고객들께 잘 전달돼 위생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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