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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英 팝스타 '제시 제이' 첫 단독 내한공연 티켓 판매…그는?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9.02.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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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온라인 쇼핑몰 업체 위메프가 영국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제시 제이(Jessie J)의 첫 단독 내한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팝스타가 올봄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위메프는 제시 제이의 이 같은 내한공연 티켓을 19일 낮 12시부터 판매한다고 전날 밝혔다.

스탠딩석 전석을 단독 판매하고, 티켓 가격은 13만2000원이다. 위메프는 구매자를 추첨해 총 500명에게 위메프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영국 팝스타 제시 제이의 첫 단독 내한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 위메프. [사진=위메프 제공]

제시 제이는 오는 4월 26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제시 제이는 데뷔 전부터 남다른 이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아델(Adele),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등을 배출한 브릿 스쿨(BRIT School)에서 음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2010년 첫 데뷔 싱글 ‘두잇 라익 어 두드(Do It Like a Dude)’를 공개하며 영국 싱글 차트 2위의 뛰어난 성적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시 제이는 BBC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 1월에는 싱글 ‘프라이스 태그(Price Tag)’로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팝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같은 해 11월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후 유 아(Who You Are)’는 영국 싱글 차트 1위곡인 ‘도미노(Domino)’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중 6곡이나 싱글 차트 10위권에 진입시킨 영국 최초의 여성 가수이라는 위엄을 보여주며 팝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켰다. 또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 전설적인 밴드 퀸의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와 함께 올라 명곡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를 불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위메프 콘서트팀 황근영팀장은 “이번 공연은 팝의 여왕이라 불리며 환상적인 라이브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제시 제이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라며 “공연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탠딩석을 위메프에서 좋은 혜택으로 예매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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