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피자헛이 '새우 매니아'들을 위한 맞춤 메뉴를 선보인다. 피자헛은 신제품 ‘쉬림프 올인’ 피자를 전국 매장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피자헛이 출시한 쉬림프 올인은 한 판 가득 통새우 토핑을 풍성하게 담아낸 메뉴로 새우의 양이 기존 토핑의 배에 달한다. 아울러 피자헛은 새우와 잘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로제 소스를 제공하며 모짜렐라, 스트링, 체다의 3종 프리미엄 치즈를 블렌딩했다.

‘쉬림프 올인’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이벤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피자헛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얼리버드 이벤트는 행사 시작 당일 조기 마감됐으며 소셜 커머스 티몬에서 5일간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1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피자헛은 신제품 출시를 위해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새우 토핑의 크기보다 양이 중요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얻었다. 피자헛은 이를 십분 반영해 크기가 큰 새우를 듬성하게 올리기 보단 보통 크기의 새우를 가득 올린 피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쉬림프 올인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만큼, 보다 높은 고객 만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라며, “본격적으로 입맛이 살아나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 쉬림프 올인을 통해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