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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vs 식이요법, 다이어트에 더 중요한 것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6.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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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굶고 말지, 운동은 힘들어서 못해먹겠다!
- 그냥 먹은 만큼 운동하면 되겠죠 뭐.

다이어트를 할 때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은 둘 다 고된 것이다. 그래서 둘 중 하나에 ‘목숨 거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둘 다 중요하다’이다. 정말 제대로 된 살빼기를 하고 싶다면 이 중 하나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유산소 운동은 노폐물을 빼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칼로리 소모 뿐 아니라 체내 노폐물이 땀으로 빠져나가 신진대사가 훨씬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몸 자체에서 열을 발생시켜 지방을 태우기 때문에 살이 확실히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 운동, 예쁜 몸매를 만들어 준다.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아름다운 몸매를 얻을 수가 없다. 사람의 몸 형태는 지방량과 근육의 모양에 따라 좌우되는데,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제거했어도 근육에 탄력이 없고 형태가 잡혀 있지 않다면 꿈의 S라인은 영영 먼 나라 이야기가 되고 말기 때문. 단순히 체중 조절이 목적이 아니라 꿀벅지나 꿀복근 등을 원한다면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및 스트레칭 등의 운동은 근육의 이완, 수축 작용을 도모하여 탄력 있고 슬림한 몸매 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다.

▶ 식이조절을 하면 운동을 ‘덜’해도 된다.
피자 한 조각은 대략 300칼로리 정도. 운동으로 같은 칼로리를 소비하려면 쉬지 않고 1시간 가량을 달려야만 가능하다. 아무리 자신이 먹은 것을 모두 운동으로 소화해낸다 해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특히 과자나 빵 등의 간식류의 칼로리는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를 모두 운동으로 빼려고 했다가는 일찌감치 나가떨어지는 수가 있다. 먹고 싶은 것을 조금만 참으면 힘든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너무 과한 운동은 몸의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신체를 빠르게 노화시키는 주범이므로 하루 1~2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 한 쪽에 편향된 살빼기는 결국 요요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좋은 살빼기는 250칼로리는 음식으로 줄이고, 또 250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모하여 하루에 도합 500칼로리를 줄여나가는 것이다.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해도 라면이나 빵, 과자들을 많이 먹게 되면 소용이 없고, 반대로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켜도 적절한 운동이 없이는 뺀 살을 유지하기 어렵다. 살을 빼는 동안 근육도 같이 소실되어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살빼기는 적당한 식이조절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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