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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텔레콤 5G 요금 인가…다음주 이통 3사 요금제 공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3.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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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를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인가받으며 이날 LG유플러스도 요금제를 신고했다. KT도 조만간 신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제출했던 5G 요금제에 중저가 구간이 없다는 이유로 정부에 반려 통보를 받았고, 이후 5만원대 요금 구간을 추가해 인가를 재신청했다.

과기정통부가 SK텔레콤의 5G 요금제를 인가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5G 요금제가 최저 5만5000원에 8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이외에 7만5000원(데이터 150GB), 9만5000원(200GB), 12만5000원(300GB) 등 3가지 요금제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은 3월 25일 과기정통부에 요금제를 신청했고, 신청 하루만인 26일 열린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에서 요금제를 통과시켰다.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날 최종 인가 결정을 내렸다.

이동통신 요금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만 인가를 받고,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인가 내용을 기준 삼아 요금제를 신고한다.

한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다음주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요금제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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