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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내 은행 최초 취약계층 대상 '원금상환 지원제도' 실시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4.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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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국내 은행 최초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원금상환 지원제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지원제도가 상환의지가 있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저신용자, 고위험 다중채무자 등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원금상환 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취약차주의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이 낸 이자를 통해 원금을 상환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채무탕감과는 차이가 있다.

우리은행의 취약계층 대상 '원금상환 지원제도'. [사진=우리은행 제공]

취약계층 원금상환 지원제도는 상환의지가 있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고위험 다중채무자 등 취약차주가 대출을 연장할 경우, 이자납부액 중 6%를 초과하는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상환해주는 구조다. 원금상환에 따른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된다. 취약차주는 대출연장 신청결과에 따라 영업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오는 5일부터 새희망홀씨 대출의 비대면 판매를 실시한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원터치개인 앱을 통해 대출상담과 신청을 하고, 승인결과에 따라 본인이 대출을 실행한다.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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