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가 운영하는 금융투자교육원이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자산운용사’ 집합교육과정을 개설했다. SOC투자 자산운용업무를 영위하고자 하는 금융투자업계 전문인력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5월 16일부터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자산운용사’ 집합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다. 교육기간은 5월 16일(목)부터 5월 30일(목)까지, 총 5일간 2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집합교육과정을 수강한 교육생은 사회기반시설운용 관련 법규 및 세무, 사회기반시설의 투자가치, 타당성 분석, 투자운용 및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해당 집합교육과정은 투자자산운용사시험에 합격하거나 금융투자업규정에 따른 증권운용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추어 협회에 등록된 자를 대상으로 사회기반시설운용 관련 실무교과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4일 “교육생들이 사회기반시설 투자와 관련한 올바른 투자판단 및 발생 가능한 위험의 사전관리 등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