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별도 우대 조건 없이 만기까지 유지만 하면 최고 연2.3%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특판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상품과 6개월 만기 상품이 있다.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2.3%이며,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2.1%다. 우대금리는 만기까지 유지 조건이며, 각 연1.0%P, 연0.8%P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은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을 통해서 가능하고, 상품한도는 각 5000억씩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20주년 기념해 ‘우리 특판 정기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하는 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고객은 동반1인과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와 가입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추후 안내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 며 “서민 재산형성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