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문 의장은 "100년 전 오늘, 1919년 4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머나먼 타국 상해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뜻깊은 기념식을 개최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입법부를 대표해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홍창휴 여사께서 전해주신 홍진 선생의 유품은 우리 국민 모두의 소중한 유산이 되고 항일독립 운동의 찬란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