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혁신 창업‧벤처 기업 대상으로 금융지원‧컨설팅‧판로개척 등 경영 전반 지원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16일 ‘IBK창공(創工) 마포’ 3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혁신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PT평가를 통해 총 2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IBK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대표 허제, 류선종)과 연계한 1대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선발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발해 최대 5억원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육성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다. 6월 중에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 양식, 제출서류 등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날 “지난 IBK창공 마포 2기 모집에는 376개 기업이 지원해 약 19대1의 경쟁률을 뚫고 20개 기업이 선발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