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지난해 가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계의 강자로 떠올랐던 ‘피넛버터 크런치(Peanut Butter Crunch)’ 아이스크림을 재출시해 눈길을 끈다.
하겐다즈는 18일 한정 제품으로 소개된 지 7개월여 만에 피넛버터 크런치을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피넛버터 크런치는 지난 가을 첫 출시 당시 크런치한 식감과 달콤 짭짜름한 맛의 신선한 조합으로 2030대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O'live ‘한식대첩-고수외전 편’에 등장하면서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돼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단종 이후에도 피넛버터 플레이버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재출시 요청이 계속되자 하겐다즈는 해당 제품을 상시 판매상품으로 출시하게 된 것이다.
하겐다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이색적인 맛을 선호하는 ‘단짠’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가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넛버터 크런치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프랑스산의 리얼크림과 우유를 함유해 하겐다즈만이 구현해낼 수 있는 풍미 깊은 단짠의 맛으로 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넛버터 크런치 아이스크림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