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미스트롯’ 홍자가 장윤정의 ‘사랑참’으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마스터 점수 653점과 온라인 290점을 합산한 결과 송가인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오른 홍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자는 ‘마스터’ 자격으로 ‘미스트롯’에 출연하는 장윤정의 ‘사랑참’을 선곡했다.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홍자의 ‘사랑참’은 ‘미스트롯’ 심사위원들은 물론, 안방극장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면서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미스트롯’ 홍자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었던 송가인을 26점 차이로 역전을 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고혹적인 미모와 서정적인 매력이 인상적인 홍자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살이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는 홍자는 지난 2012년 1월 ‘왜 말을못해 울보야’를 발매하면서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홍자는 지난해 자신이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한 ‘컴백 홍자(Come back Hong Ja)’를 공개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솔로 앨범에 이어 ‘미스트롯’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홍자는 매회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최근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면서 ‘미스트롯’ 최대 수혜자로 주목받고 있는 홍자가 이 기세를 몰아 ‘미스트롯’ 결승전에서도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