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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강하쌀’ 소비자들 식탁 바꾸다...현대그린푸드, 건강식 쌀·반찬 등 인기몰이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4.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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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혈당강하(降下)쌀’이 인기몰이 중이다. ‘혈당강하쌀’은 혈당을 낮추는 기능이 있는 ‘기능성 쌀’로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진 ‘바나듐’이 함유돼 있다. ‘바나듐’은 인슐린과 유사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수도권 11개 점포 식품관에서 판매중인 ‘혈당강하쌀’이 27일(3/26∼4/21)간 총 400포대가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혈당강하쌀 인기몰이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혈당강하쌀 인기몰이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당뇨환자들 사이에서 혈당강하쌀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월 1,000포대 이상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혈당강하쌀’을 활용해 현대그린푸드가 선보인 ‘건강식’도 고객들로부터 인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푸드코트에서 판매 중인데 애초 일 25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으나 점심 시간대에 건강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이달부터 수량 제한을 없애 판매하고 있다.

건강식은 혈당강하쌀로 만든 밥과 함께 격일로 각각 다른 메인 반찬(1종)·보조반찬(2종)·샐러드·국으로 구성된 메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건강식은 일 평균 50여 개가 판매되고 있다”며 “푸드코트 내 한솔냉면·전주선비빔·본가스시 등 9개 코너에서 판매되는 64개 메뉴 중에서 다섯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건강식이 당뇨 환자뿐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판단, 향후 다양한 식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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