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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임직원들이 직접그린 티셔츠 2000여장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4.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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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당사 임직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담은 어린이용 티셔츠 2000여개 및 영양결핍치료식 7000개를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희망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KB증권 한 직원은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어리고 힘없는 아이들이 고통 받아 가슴이 아프다”며 “티셔츠에 그린 그림같이 밝고 희망차게 자라나길 바라고 앞으로 환경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희망T 캠페인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희망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전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당 어린이들 4명 중 1명은 기아상태로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어 영양결핍치료식 7일분도 함께 전해진다.

당사 ‘희망T 캠페인’에 참여한 KB증권 직원들. [사진=KB증권 제공]

지난해 5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이어 이번에 진행된 희망T 캠페인에는 KB증권 본사 및 전국 지점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용 티셔츠 2000여개를 완성했다. 완성된 티셔츠는 재난구호단체 희망브리지를 통해 네팔·몽골·파키스탄 등 해외 지역에 영양결핍치료식 7000개(1개당 7일분)와 함께 전달됐다는 것이 KB증권의 설명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1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KB증권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孝 드림 카네이션’ 만들기, 국내 및 해외 교육환경 개선을 돕는 ‘무지개교실’등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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