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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남녀 사이에 친구는 불가능하다?
박종진, 남녀 사이에 친구는 불가능하다?
  • 권재준 기자
  • 승인 2019.05.03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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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박종진이 딸 박민과 극명하게 엇갈린 입장을 드러냈다.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의 존재를 부정하는 박종진과 다르게 박민은 ‘요즘 문화’라면서 친구와 다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딸 박민을 향해 “좋아하지도 않는데 남사친은 없다. 남녀가 만날 수 있다는 건 둘 중 한 사람이 호감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딱 잘라 말하는 박종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종진 [사진=tvN ‘애들생각’ 방송화면 캡처]
박종진 [사진=tvN ‘애들생각’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종진은 “박민에게 밤마다 산책하는 남사친이 있다”는 가족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박민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줄 몰랐던 박종진은 남사친에 관심을 보였고, 박민은 “말 그대로 남자 사람 친구다.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해 박종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민은 박종진에게 “남사친을 좋아한다고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그냥 친구다. 이게 우리 문화다”라며 박종진과 상이한 친구 관계를 설명했다.

 

박종진 [사진=tvN ‘애들생각’ 방송화면 캡처]
박종진 [사진=tvN ‘애들생각’ 방송화면 캡처]

 

‘애들생각’ 박종진은 남사친을 집으로 데려온 박민을 본 뒤 “언니들도 한 적 없는데”라며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막내딸이 남자친구와 있어서일까? 박종진은 박민 방에 들어가 남사친과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박종진은 “남사친 집에 놀러간 적이 있다”는 박민의 말에 깜짝 놀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떴고, “남사친 말고 남자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두 번 있다”는 말에도 소스라치게 놀랐다.

현실적인 부녀 관계를 통해 유쾌한 상황을 자아낸 박종진이 앞으로 ‘애들생각’에서 박민과 멀게만 느껴지는 세대차를 극복하고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