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이비즈네트웍스(대표 박기범)가 운영하고 있는 종합숙박 레저 앱 ‘고코투어’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가족, 연인 또는 혼행을 즐길 수 있는 취향저격 마을여행을 추천했다.
고코투어는 10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19년 봄 여행주간’에서 발표한 가족, 연인 또는 혼행을 즐길 수 있는 취향저격 마을여행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먼저 20대 커플, 친구, 부부를 위한 감성마을은 청춘발산마을(광주), 문화예술인들로 인해 형성된 공동체 문화예술마을 헤이리마을(경기 파주)로 꼽을 수 있다. 또 국내에서 느끼는 해외 느낌의 유럽건축물로 구성된 지중해마을(충남 아산), 100년의 역사가 숨쉬는 철도여행자들의 여행 1번지 철도문화마을(전남 순천)을 추천했다.
또 30대 커플, 부부를 위한 아늑한 마을은 한반도지형의 선암마을(강원 영월), 주민들이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의 고장 송정그림책마을(충남 부여), 옹기장인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외고산옹기마을(울산), 500년 전통의 선비고장인 무섬마을(경북 영주)을 추천했다.
아울러 40~50대 힐링마을은 자연을 담은 힐링에너지가 넘치는 산야초마을(충북 제천), 문학가 황순원 소나기 배경을 재현한 소나기마을(경기 양평), 어촌산마을에 감성이 더해진 나릿골감성마을(강원 삼척), 신라시대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국내대표 한옥으로 유명한 교촌마을(경북 경주)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 60대, 친구를 위한 추억마을에는 국내유일 북방식고가촌으로 100년의 이야기가 남아있는 왕곡마을(강원 고성), 인천 지식인들을 길러냈던 배다리의 헌책방 배다리마을(인천), 청주의 벽화가 예술인 수암골벽화마을(충북 청주), 봄날의 꽃잔디로 어우러진 원연장꽃잔디마을(전북 진안)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