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이달 초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올랐다. 전자랜드는 이 같은 현상을 이른 더위에 대비하고, 성수기의 긴 에어컨 설치 대기시간을 피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14일 서울 낮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던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에어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에어컨 미리장만’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만원대 이상의 에어컨을 하나카드로 24개월 장기무이자 결제 시 금액대별 최고 10만원대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삼성제휴카드 또는 롯데제휴카드로 삼성전자·LG전자·캐리어 프리미엄 에어컨 구매 시 금액대별 최고 20만원대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밖에 에어컨 전 품목 대상으로 구매 시 삼성카드 포인트를 사용하면 사용 포인트의 최대 10%대를 포인트로 추가 제공한다.
전자랜드 윤종일 판촉그룹장은 “한여름이 되기 전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이 매년 늘고 있다”라며 “전자랜드도 이에 맞춰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으니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은 매장에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