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중국 북경서 열린 ‘2019 베이징 국제프랜차이즈 전시회’에 참가했다. 죽이야기는 직접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현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죽이야기가 11일부터 3일간 중국 북경서 열린 ‘2019 베이징 국제프랜차이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직접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상담을 진행했다.

'K-푸드' 인기의 영향으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죽이야기 브랜드 부스를 찾았다. 아울러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중앙방송국(CCTV)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국에서 창업을 계획 중인 국내 예비 창업자 10여명도 이번 전시회에 방문했다. 죽이야기는 현지 매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죽이야기의 경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2006년 중국에 진출한 죽이야기는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한식 메뉴를 죽과 함께 선보이는 방법으로 중국 내 입지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3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중국 내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이번 행사 참가로 중국 내 죽이야기의 인지도를 넓히고 브랜드 확장에 나설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