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안티 더스트(Anti-Dust)'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에 웅진코웨이는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취약 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 사업은 취약계층의 실내 주거환경을 진단해 실내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공기청정기 등 환경개선 물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해부터 환경부와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는 지난 1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기청정기를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코웨이는 실내공기질 개선에 필수적인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필터 교체 등의 관리서비스를 2년 동안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취약 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 사업에 참여했다.
김재석 웅진코웨이 인사지원실장은 “웅진코웨이는 주거ㆍ생활 환경에 따른 공기질 빅데이터를 연구 분석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