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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객 품격 높이다...스타얼라이언스 파리드골공항 라운지 새단장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5.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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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파리샤를드골공항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지난 2008년 첫 오픈한 파리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제1터미널 보안 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위치해 있으며, 터미널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있어 공항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파리 라운지 리뉴얼 오픈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스타얼라이언스 파리 라운지 리노베이션 완료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2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980㎡ 규모로 파리 특유의 디자인 감성과 건축 요소가 돋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파리의 녹지 공간을 형상화한 조경을 갖춘 실내 정원도 갖춰져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항공편 운항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음료와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편안하고 조용한 업무 공간과 무료 와이파이도 완비되어 있으며, 특히 라운지 내 설치된 콘센트 개수를 기존대비 대폭 늘려 인터넷 서핑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샤워시설, 최첨단 TV 스크린, 신문과 잡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파리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차이나,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의 퍼스트클래스 탑승객들은 라운지 내 전용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현재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더불어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공항, 로스엔젤레스공항, 나고야 쥬부공항,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공항, 로마 피우미치오 공항, 상파울로 구아룰류스공항 등 전 세계 8개 공항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러한 혁신적 고객 서비스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 부문에서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지난 3일(현지시간) 그리스 에칼리에서 열린 ‘2019 에어 트랜스포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동맹체상(Airline Alliance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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