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아포가토’ 3종과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출시하는 제품이다.

이디야커피는 23일부터 이 같은 신제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중 아포가토는 이디야커피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고객들이 매장에서 여러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토가토 3종은 △아포가토 오리지널 △아포가토 콜드브루 바닐라모카 △아포가포 스트로베리쿠키로 구성됐다. ‘아포가토 오리지널’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넣은 제품이고 ‘아포가토 콜드브루 바닐라모카’는 이디야의 콜드브루 베이스에 아이스크림, 바닐라시럽, 모카소스 등이 섞여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아포가토 스트로베리 쿠키’는 에스프레소가 없는 논커피(Non Coffee) 제품으로 딸기시럽과 쿠키가 들어간 제품이다. 제품별 가격은 4000원대이다.

또 최근 매장에서 콜드브루 음료를 찾는 고객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이번에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를 함께 출시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4월부터 WBC(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콜드브루 신제품을 출시해 왔다. 이디야커피가 지난해 4월에 출시한 콜드브루군 제품 4종(콜드브루 화이트 비엔나, 콜드브루 라떼, 니트로커피, 니트로 스위트)은 지난 1년간 510만잔 이상 판매되고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맛과 바디감, 밸런스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높아지는 고객들의 취향에 부응하기 위해 매 시즌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디저트인 아포가토와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도 매장에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