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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스마트폰처럼"…삼성전자, '더 세로' 사전판매 실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5.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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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삼성전자가 화면을 세로로 돌릴 수 있는 TV를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 데 익숙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를 27일부터 ‘삼성닷컴’과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가 화면을 세로로 돌릴 수 있는 TV인 '더 세로'를 내놓는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온라인 사전 구매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더 세로는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세로 화면과 TV 등 일반 영상을 시청하기 좋은 가로 화면을 자유자재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을 TV에 탑재된 NFC(근거리 무선 통신) 인식부에 접촉하면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각종 SNS·영화·게임·음악 등의 콘텐츠가 미러링(Mirroring)을 통해 바로 재생된다.

또한 4.1채널·60와트의 고성능 스피커를 장착해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음악뿐 아니라 ‘삼성뮤직’ 등 다양한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연동시킬 수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리모콘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각종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이미지·시계·사운드 월 등의 콘텐츠를 띄워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도 있다.

더 세로는 43형 사이즈 1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89만원이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더 세로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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