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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공개' 삼성전자 갤노트S10 미리 보니…"비싸지고 성능 좋아진다"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6.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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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8월에 공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전작보다 비싸지는 대신에 성능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5G와 LTE(4G) 모델 각 2종(일반·프로)씩 총 4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제품 가격이 전작보다 조금 높아질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 기본 모델 가격은 1100달러(약 130만원)~1200달러(약 141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9의 가격 999달러(약 118만원)보다 약 12만원 이상 더 비싸지는 셈이다. 참고로 애플의 플래그십 시마트폰인 아이폰 XS MAX는 1099달러(약 129만원)이다.

외신이 갤럭시노트10의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폰아레나 홈페이지 캡처]

일반 모델은 6.28인치, 프로 모델은 6.75인치 화면에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전망이다. 다만 카메라 홀이 오른쪽 상단에 있는 갤럭시S10과 달리 중앙에 위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카메라는 일반 모델의 경우 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를, 프로 모델의 경우 후면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노트10 화면 양쪽은 곡선 엣지를 갖췄고, 네 면 모두 얇은 베젤을 채택해 스마트폰 전면 대부분을 화면이 뒤덮은 것을 볼 수 있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55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9825가 들어갈 전망이다. 스냅드래곤855는 갤럭시S10에 들어간 프로세서다. 갤럭시노트10은 최대 12GB 램이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삼성전자가 상용화한 제품 중 12GB 램이 들어간 스마트폰은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이 유일하다.

외신이 갤럭시노트10의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폰아레나 홈페이지 캡처]

배터리 용량은 5G 모델과 LTE 모델이 각각 4300mAh, 4500mAh로, 전작인 갤럭시노트9(6.4인치 디스플레이 기준 4000mAh)보다 커졌다. 45W의 급속 충전 기능이 장착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는 갤럭시S10 5G 모델(25W)보다 개선된 부분이다.

이밖에 최근 추세에 맞게 헤드폰 잭이 사라지고, 빅스비 버튼을 만들지 않는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의 예상대로 갤럭시폴드가 6월말~7월초에 나온다면, 갤럭시노트10은 통상적인 노트 시리즈의 출시 시기를 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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