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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거리응원 택배크로스...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 우크라이나 넘어 우승신화로
"대~한민국" 거리응원 택배크로스...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 우크라이나 넘어 우승신화로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9.06.15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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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다시 붉은 6월, 승리의 함성 “대~한민국”이 뜨겁게 메아리친다. 

6월의 허리를 넘어가는 주말 밤 전국 방방곳곳에서 거리·단체응원으로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까지 무한진군한 신세대 리틀 태극전사들의 사상 첫 챔피언 신화창조를 기원하는 물결이 넘실댄다.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의 첫 세계 정복을 기원하는 전국 각지의 거리 응원 열기가 주말에 접어들면서 예열되고 있다. 대한민국-우크라이나 U-20 대표팀 간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은 토요일 밤을 건너 일요일 새벽을 맞으면서 킥오프되지만,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마련한 거리응원 무대는 15일 저녁부터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16일 오전 1시에 킥오프되는 2019 FIFA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피날레 매치에서 한국의 첫 우승신화를 기원하는 거리 단체 응원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부산진구 제공]

한국이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19 FIFA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에서 동유럽 강호 우크라이나를 꺾으면 대한민국 남자축구 사상 최초의 FIFA 대회 우승 신화를 창조하게 된다. 이미 사상 첫 U-20 축구 결승전 진출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U-20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국민적인 함성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들 가슴을 뜨겁게 요동치게 했던 2002년 6월 월드컵 때와 같은 붉은 함성을 재현하게 될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U-20 축구 결승전 거리·단체응원은 지자체별로 마련한 다양한 장소에서 밤을 밝힌다. 

서울에서는 거리응원의 성지인 광화문광장에 대한애국당의 불법 천막이 설치돼 대한축구협회가 안전 문제 등을 우려해 응원 장소를 상암벌로 바꿨다. 축구협회는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6만5000명까지 참여 가능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불을 환히 밝힌 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U-20 축구 결승전 응원전을 펼친다. 15일 밤 11시부터 대표팀 응원가 '승리의 함성'을 부른 트랜스픽션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광판에서 대망의 2019 U-20 월드컵 결승전 한국-우크라이나 결전을 방영한다.

또한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바람의언덕', 강동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 송파 석촌호수,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등에서도 젊은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안산, 여주, 수원, 시흥, 안양, 군포 등 다양한 도시에서 투혼으로 뭉친 U-20 대표팀 ‘정정용호’의 젊은 전사들의 U-20 축구 화룡점정에 뜨거운 함성을 보탤 수 있다.

부산 지차체들은 중구 남포동 시티 스폿,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 젊음의 거리, 해운대해수욕장 등에서 거리응원을 진행한다.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과 동구 일산해수욕장, 울주군 범서 생활체육공원, 온양 하나로마트 발리점 주차장 등을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 피날레 단체응원 무대로 마련했다. 경남권의 경우 창원, 진주, 통영, 양산, 산청, 함안, 고성, 함양 등에서 U-20 축구 결승전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에서는 DGB대구은행파크, 달성군 화원 LH홍보관을 찾으면 U-20 월드컵 결승 단체응원에 동참할 수 있다. 경북 경주, 영주, 포항에서도 U-20 축구 결승전 단체응원이 준비됐다. 

빛고을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앞 응원전을 마련했다. 호남의 광양, 순천, 전주에서도 밤샘 응원무대가 펼쳐진다. 

강원도에서는 춘천 호반체육관, 강릉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 원주 문화의 거리, 삼척 대학로 공원 등에서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 한국-우크라이나 빅매치를 즐기며 단체응원에 어깨동무할 수 있다. 제주는 제주종합경기장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을 U-20 축구 피날레 응원 무대로 꾸민다.  

U-20 월드컵 결승전을 맞아 전국의 '붉은악마'가 2002년 6월의 붉은 물결을 재현한다.[사진=연합뉴스]
2019 FIFA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 한국 우크라이나 결전에서 대한민국 남자축구의 첫 우승 신화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이 주말을 훤히 밝힌다. [사진=연합뉴스]

2019 U-20 월드컵 골든볼(MVP) 후보로 꼽히는 에이스 이강인의 고향인 인천에서도 대규모 거리응원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남동구청 광장, 계양구청 광장,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소극장을 찾으면 신세대 태극전사들에게  거리응원으로 6월의 뜨거운 함성을 전할 수 있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 4강 진출 신화를 이끌었던 박종환 여주시민축구단(K3리그) 총감독은 여주시청 주차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36년 만에 ‘박종환사단’ 후예들의 정상도전에 힘을 보탠다. 박 감독은 1983년 대표팀 영상 하이라이트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U-20 축구 결승전 한국-우크라이나 피날레매치를 앞두고 “FIFA 대회 사상 첫 결승에 진출인 만큼 2002년 한일월드컵을 넘어서는 열정적인 응원을 기대한다”며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충분히 축하 받을 일이라고 생각해 환영 행사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사상 최초로 FIFA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에 진출한 U-20 축구대표팀 환영 행사를 공식파트너 KT와 함께 17일 낮 12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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