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9-15 14:22 (일)
LG유플러스, 6월 5G 가입자 순증 KT에 앞서…'4대3대3' 구도로 재편될까
LG유플러스, 6월 5G 가입자 순증 KT에 앞서…'4대3대3' 구도로 재편될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9.08.01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이동통신 3사 중 최하위인 LG유플러스가 6월 한 달간 가입자 순증 규모에서 업계 2위 KT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점유율 격차를 5%대에서 2%대로 축소해 조만간 2~3위 순위가 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통신사 5G 가입자 점유율 순위는 유지됐지만 SK텔레콤과 KT는 비중이 준 반면에 LG유플러스는 증가세를 지속해 눈에 띈다. 시장에서 가장 뒤처져있는 LG유플러스가 판도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LG유플러스가 6월 한 달간 5G 가입자 순증 규모에서 업계 2위 KT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6월말 기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과기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133만6865명으로 한 달간 55만2650명이 증가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53만346명, KT가 41만9316명, LG유플러스가 38만7203명이었다.

SK텔레콤의 점유율은 5월 40.8%에서 6월 39.7%, KT는 32.1%에서 31.4%로 다소 감소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점유율이 27.1%에서 29.0%로 2%가량 늘었다. 기존 5대 3대 2 구도에서 4대 3대 3 구도가 고착화하는 양상이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시장 전체 점유율 20.4%와 견줘서도 5G 시장에서 크게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월별 순증 가입자 기준 KT를 처음으로 앞질러 눈길을 끈다. KT가 6월 16만7775명 증가한 데 비해 LG유플러스는 17만4505명을 늘렸다. SK텔레콤은 21만370명을 모았다.

이에 따라 5월 5%포인트였던 LG유플러스와 KT의 점유율 차는 6월 2.4%포인트로 2.6%포인트 좁혀졌다.

통신 서비스 가입자 현황. [표=과기부 제공/뉴시스]

7월말 현재 5G 가입자는 180만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SK텔레콤 점유율이 41%, KT 31%, LG유플러스 28% 수준으로 알려졌다.

5G 가입자는 갤럭시노트10이 출시되는 시점을 전후해 200만명을 넘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갤럭시A90, 갤럭시폴드, LG전자 5G 스마트폰 등이 시장에 풀리면 연말에는 400만명 고지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