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이 마련한 ‘5GX 쿨비치’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부산 해운대에 선보인 ‘5GX 이글루’ 등 5GX 쿨비치에 개장 1주 만에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썸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 ▲제주 함덕 ▲충남 대천 ▲강원 망상 해수욕장에 5GX 쿨비치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5GX 쿨비치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고객들이 휴가지에서 초(超)밀집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직접 5G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5G 썸머 클러스터’다.
이 중 SK텔레콤이 해운대 한복판에 마련한 5GX 이글루가 고객들에게 ‘5G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5GX 이글루는 해운대를 찾은 고객들이 한낮 폭염을 피해 겨울 같은 서늘함을 느끼며 VR 눈썰매·VR 눈싸움·AR 얼음낚시 등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글루 바로 옆에 마련된 ‘프라이빗 비치’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여유 있는 전용 해변을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도(이용고객 대상 설문 결과 5점 만점에 4.5점)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5GX 이글루와 프라이빗 비치에는 개장 1주 만에 약 8000여명의 고객들이 찾았다.
부산 해운대 5GX 이글루와 프라이빗 비치는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부산 외 제주 함덕·충남 대천·강원 망상 해수욕장의 5GX 쿨비치는 이달 11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