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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기로 주거침입 감지"…LGU+, AI 보안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출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8.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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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고 있는 A씨는 요즘 주거침입 등의 뉴스를 보고 불안한 마음에 사물인터넷(IoT) 보안서비스에 가입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보안모드를 설정한 상태에서 문이 열리거나 집안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집안의 사이렌이 작동하고 스마트폰 알람이 울린다. 또, 앱으로 연결되는 맘카를 통해 집안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터치만으로 112 간편 신고도 가능해 안심할 수 있다.

1인 가구, 휴가철 빈집 등을 노리는 도난과 주거침입 등의 위험으로부터 내 집을 지킬 수 있는 IoT 홈 보안 서비스가 출시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집안 내 침입을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시 112로 간편하게 신고까지 할 수 있는 IoT 보안 기능을 갖춘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집안 내 침입을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시 112로 직접 신고까지 할 수 있는 IoT 보안 기능을 갖춘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는 IoT 센서를 통한 침입감지 뿐 아니라 CCTV 녹화를 통한 비디오 보안서비스에 사이렌 알림, 112 간편 신고 기능까지 갖춘 종합 홈 보안서비스다.

서비스 가입 시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고 사람을 구분해 인식하는 ‘가정용 CCTV 맘카’와 창문이나 현관문의 열림을 감지해 알려주는 ‘열림 알리미’, 적외선 센서로 어두운 밤에도 동작을 감지해 사이렌을 울리는 ‘움직임 알리미’와 고객의 필요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기기 1종까지 총 5종의 IoT 기기가 제공돼 고객 댁내 보안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선택기기로 간편 버튼을 선택하면 버튼 한 번으로 사전에 등록된 부모나, 애인, 지인 등에 “우리 집 긴급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연락이 필요합니다” 등의 SOS 문자를 송신할 수 있어 집안에 있을 때 침입이 발생했을 경우도 대응할 수 있다.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는 가입한 고객이 도난이나 화재 등의 피해가 입었을 경우 보험 적용을 통해 보상까지 지원한다. 도난은 최대 500만원, 화재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각각 보장해 물적 피해 최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별도로 고객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없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U+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월 1만원(3년 약정기준, VAT 포함 1만1000원),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 월 1만1000원(3년 약정기준, VAT 포함 1만2100원)이다. 해당 서비스는 LG유플러스 전국 매장과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 상무는 “IoT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보안상품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예방과 감시·확인·신고 및 보상까지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여러 가지 사건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고객분들이 IoT 보안서비스로 안심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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