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 아로마티카, 달바, 투쿨포스쿨 등 다양한 타입의 '바디 미스트' 출시
- 티트리잎수 사용해 민감성 피부에 적용
- 수분 보충 넘어 피부 진정 및 모공 수렴 효과 보강
- 알코올 줄인 저자극 쿨링 효과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습하고 더운 날씨의 여름은 피부 속에 열이 누적되면서 땀 배출이 늘고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찝찝함을 벗어나기 위해 잦은 샤워를 할 경우 우리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손상될 수 있다. 이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바디 미스트다. 향 지속력은 약하지만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끈적임이 없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과거 바디 미스트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것에 그쳤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하거나 독특한 향을 첨가해 사용자들이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뷰티 전문가들은 무더위 속 피부 손상이 우려된다면 '피부 SOS 아이템'으로 부상한 바디 미스트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 'TS 클래리파잉 바디 미스트'...티트리잎수 사용해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 가능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는 예민한 피부를 지닌 소비자들을 위해 정제수 대신 티트리잎수를 사용한 'TS 클래리파잉 바디 미스트'를 선보였다. TS 클래리파잉 바디 미스트는 허브 복합추출물로 건조에 의한 가려운 피부, 예민한 피부에 수분 공급 및 피지 분비를 조절해 바디 피부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티트리추출물과 모공 축소 및 피지분비 억제 특허 원료 성분을 함유, 모공 수렴과 피지 흡착 효과가 있어 뾰루지나 좁쌀 여드름 등 민감한 피부에도 마음 편하게 바를 수 있다.

◆ 아로마티카 '에센셜 바디미스트'...에센셜 오일 담아 촉촉함 보강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합성향을 배제하고 에센셜 오일의 향기를 담은 프리미엄 바디케어 ‘에센셜 바디 미스트’ 4종을 내놓았다. 합성 향료 및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으로,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했다. 탑노트부터 미들노트, 베이스노트에 이르기까지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해 일상 속에서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천연 에센셜 오일의 스킨 케어 효능에 맞춘 플로랄워터 및 천연 유래 글리세린 성분을 더해 촉촉한 보습과 진정을 돕는다. 아로마티카의 에센셜 바디 미스트는 분사 시 즉각적인 수분 충전으로 건조하지 않고 보송하면서도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 달바 '화이트 트러플 바디 글로우 스프레이 세럼'...글로우한 바디광 연출 가능

코스메틱 브랜드 달바는 스테디셀러 미스트 세럼을 바디 버전으로 출시했다. 화이트 트러플 바디 글로우 스프레이 세럼은 화이트 트러플과 토코페롤 성분이 푸석한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며, 사용하는데 편리함을 강조하기 위해 분사력을 높였다.

화이트 트러플 바디 글로우 스프레이 세럼은 주름개선 기능성 및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보강해 바디결을 케어한다. 오일층과 수분층으로 2중 레이어링돼어 수분감을 비교적 오랜 시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 투쿨포스쿨 '온더무브 인스턴트 쿨링 미스트'...알코올 없는 저자극 쿨링

투쿨포스쿨는 저자극 쿨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온더무브 인스턴트 쿨링 미스트'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투쿨포스쿨의 온더무브 인스턴트 쿨링 미스트는 알코올 없는 저자극 쿨링 효과로 쿨링 파우더가 피부에 닿는 순간 즉각적으로 시원함을 선사하고 피부를 진정시킨다.

천연 유래 95%의 저자극 포뮬러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땀으로 인한 찝찝함이나, 외부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자극, 지친 모공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온더무브 인스턴트 쿨링 미스트에 함유된 애플민트, 대나무, 무화과 성분은 즉각적인 수분감을 높여 모공에 일시적 수렴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