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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구 평균연령 0.6세 높아진 42.1세...절반은 수도권에 산다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08.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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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 평균연령이 42.1세로 전년도보다 0.6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5183만명으로 집계된 주민등록인구의 절반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와 전국 행정구역, 공무원 정원, 지방자치단체 예산 등 행정안전 부문 통계를 정리한 '2019 행정안전통계연보'를 27일 발간했다.

주민등록인구는 5182만6059명으로 전년 대비 0.09%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역대 가장 낮았다. 종전 최저치는 2017년의 0.16%였다.

지난해 기준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경기는 1707만7153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유일하게 1000만 인구를 기록했다.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은 31만4156명으로 가장 적은 인구가 거주했다. 서울의 경우 976만5623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 인구의 합은 2018년 주민등록인구에 절반을 차지했다.

평균연령은 42.1세로 0.6세 올라갔다. 남성의 평균연령은 40.9세, 여성은 43.2세로 여성이 2.3세 높았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1971년생인 47세로 94만2734명으로 집계됐다. 최대인구 연령은 남성이 47세(1971년생), 여성은 58세(1960년생)로 차이가 있었다.

시도별 평균연령을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세종(36.7세)은 유일하게 30대를 기록했다. 전남이 45.6세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42.2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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