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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주2회 단독 운항....카이로·멜버른 추가 운항 예정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9.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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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 2회(월·수요일) 단독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동계 시즌에는 카이로·멜버른 부정기도 추가 운항을 시작해 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르투칼 리스본에 직항 노선으로 비행기를 띄우는 것은 국적 항공사 중에 아시아나항공이 처음이다. 운항기간은 오는 10월28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동계시즌 동안 부정기편으로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 2회(월·수요일) 단독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포르투갈 리스본 항공권은 개별 여행객은 물론 여행사 상품을 통한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항공권과 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과 주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과 발권 모두 가능하다.

또 해당 노선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무선인터넷(WI-FI),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항공기 A350이 투입돼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리스본은 ‘2019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유럽 최고의 여행 도시’로 선정된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최대 항구 도시로, 수백 년의 전통 양식을 간직한 건축물, 거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중세 도시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리스본의 중심 ‘코메르시우 광장’과 ‘호시우 광장’, 알파마 언덕 위의 ‘상 조르제 성’,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 독특한 타일 장식인 ‘아줄레주’로 화려하게 장식된 ‘상 벤투 역’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최근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행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 발굴해 더욱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이집트 카이로와 호주 멜버른에도 직항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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