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와이즈앱이 지난달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네이버라고 발표했다.
와이즈앱은 15일 지난달 주요 인터넷 서비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로 결제금액이 1조9483억 원으로 추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 1조4945억, 이베이코리아 1조4655억, 11번가 7365억, 배달의민족 4973억의 순이었다.
지난달 네이버는 1369만 명이 1인당 평균 14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추정됐다.
쿠팡은 1149만 명이 1인당 평균 13만 원을 결제, 이베이코리아는 818만 명이 1인당 평균 18만 원, 11번가는 525만 명이 1인당 평균 14만 원, 배달의민족은 657만 명이 1인당 평균 7만6000원을 결제한 것으로 추정됐다.
세대별로는 온라인 서비스 결제 형태는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30대는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배달의민족 순으로 결제서비스를 이용했다. 40대는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 GS홈쇼핑, 11번가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50대 이상은 이베이코리아, 쿠팡, 네이버, GS홈쇼핑, CJ ENM 순으로 사용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인터넷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했으며, 결제금액이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