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달의민족, 배민아카데미 연말 결산 행사 ‘제5회 자란다데이’ 개최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11.21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연말 결산 행사인 '자란다데이'를 개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제5회 자란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란다데이는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연말 결산 행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식업 컨퍼런스이다. 올해는 한 해 동안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외식업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제5회 자란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1부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배민아카데미의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370여명의 자영업자를 선정해 교육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축하하는 배민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김성안 별난분식 사장은 “배민아카데미 덕분에 폐업을 앞둔 야식집의 매출이 3년 만에 7배 상승할 수 있었다”며 “다른 외식업 사장님들도 열심히 공부해 함께 성공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교육에 참석한 자영업자에게 수여하는 ‘우수참석상’은 장임택 장수만세 사장, 심은정 브루웍스 사장, 백승철 가장맛있는족발 인덕원점 사장, 김성자 얌샘김밥 양천향교역점 사장이 공동 수상했다.

배민아카데미 수료식이 끝난 뒤에는 ‘외식업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의 이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특강에는 △이원일 요리연구가 △임홍택 작가 △이정훈 주체적 삶 연구소 소장 △차상우 더워터멜론 대표 △최현우 마술사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밀레니얼 세대와 관련된 다양하고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제5회 자란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한식의 매력을 전파해온 요리연구가이자 방송 출연으로도 유명한 이원일 요리연구가는 외식 창업, 업종 변경을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창업 아이템에 대해 조언했다.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는 최근 주요 소비자로 급부상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소개했다. 임 작가는 “90년대생은 간단하거나, 재미있거나, 정직한 것을 선호한다”며 “소비자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지금, 자영업자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특성을 공부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주체적 삶 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외식 산업 트렌드와 함께 미래 식당이 가져야 할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아 소장은 "계속되는 유행이나 변화에도 결코 바뀌지 않는 고객의 수요와 외식 본연의 가치를 찾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미래식당의 경쟁력을 찾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백선웅 우아한형제들의 이사는 “배민아카데미가 지난 5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자영업자분들이 장사 공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 참여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외식업을 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민아카데미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