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가전업체 청호나이스와 SK매직은 22일 신형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양사 제품 모두 마사지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로 기능성을 강화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호나이스는 'MC-500W' 안마의자를 선보였다. LS프레임과 다리조절 기능, 자동체형 측정으로 사용자 몸에 꼭 맞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150도의 무중력 모드와 에어 마사지, 온열 기능도 갖췄다.
청호나이스의 신형 안마의자는 목부터 엉덩이까지 굴곡진 요추라인에는 S프레임을, 허리에서 엉덩이로 꺾이는 라인에는 L프레임을 적용했다. 최대 20cm까지 다리 길이 조절이 가능해 키가 큰 사람도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처음 작동 시 자동으로 체형측정 후 마사지가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근육이 많이 뭉쳐있는 5개 부위인 어깨, 골반, 팔, 종아리, 발에 에어백을 적용했다. 에어모드 작동 시 5단계 압력조절이 가능한 에어 마사지가 5개 부위에 집중적으로 제공된다. 발끝부터 발뒤꿈치까지 움직이는 발바닥 지압 롤러가 발바닥을 자극해 발 전체를 꼼꼼히 지압한다. 무중력 모드로 리클라이닝(뒤로 눕는 동작)시 제품 상체가 앞으로 슬라이딩돼 설치 공간 또한 크게 줄였다.
SK매직은 프리미엄급 3차원(3D) 돌기볼 지압 안마의자(모델명:MMC-155)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3D 안마 시스템으로 2개의 돌기형 안마볼과 4개의 안마볼, 총 6개의 안마볼이 몸의 굴곡에 따라 밀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안락코스, 스트레칭, 리듬안마 등 총 10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체 구조에 최적화된 무변형 엘(L)자형 레일과 3D 안마 시스템으로 설계해 목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토털 케어가 가능하며 자동 체형 감지 시스템으로 체형별로 몸에 꼭 맞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총 40여개의 밀착형 에어셀이 몸을 감싸줘 부위별로 강력한 공기압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온열기능까지 갖춰 통증완화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