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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주간 코스메틱] '좋은 것만으론 부족해'...소비자 선택 이끄는 '소장욕구 자극' 디자인 뷰티템
[업다운 주간 코스메틱] '좋은 것만으론 부족해'...소비자 선택 이끄는 '소장욕구 자극' 디자인 뷰티템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9.12.1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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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준·LG생활건강·조 말론 런던·에스쁘아·시슬리...소장욕구 자극 디자인 뷰티템 출시
- 제품 특성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 적용
- 유명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품 가치 더해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국산 화장품 제조 기술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단순히 좋은 성분만으론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이에 코스메틱 업계는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앞세워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어떤 제품을 쓰는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뷰티 오브제'로 활용 가능한 취향저격 디자인 뷰티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텐시브 브라이트닝 토너' [사진=제이준 제공]

◆ 제이준 '인텐시브 브라이트닝 토너', 이화원의 벚꽃이 화장대 위로

코스메틱브랜드 제이준은 견우와 직녀의 사랑을 이뤄준 이화원의 십칠공교의 감성을 담은 '제이준 인텐시브 브라이트닝 토너'를 출시했다. 중국 최대 규모 세계문화유산인 이화원과 컬래버레이션해 제품의 스토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활력 케어에 도움을 주는 12가지 비타인과 윤기를 더해주는 벚꽃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데일리 결 케어 토너로 적절하다. 여기에 피부 수분 레벨을 높여주는 하이드로 부스팅 시스템이 적용됐다.

일명 '꽃잎노터'로 불리는 제이준 인텐시브 브라이트닝 토너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벚꽃 잎을 닮은 하이드로겔 비드다. 제품을 흔들어주면 마치 벚꽃 나무 아래 서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디 추출물, 작약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화사하고 밝게 가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

'후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LG생활건강 '후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 왕후의 품격 담은 궁중채화를 한 손에

LG생활건강은 왕실 연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비단 꽃 '궁중채화'를 모티브로 '후 공진향:미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후는 일년 중 단 한 번 12월에 고귀한 궁중예술과 정교한 세공으로 왕후의 품격을 높였던 소장품에서 영감을 얻은 특별한 궁중팩트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에디션은 아름다움을 위해 정교한 세공을 적용해 수많은 시간을 들였던 왕후를 위한 장인정신을 담았다.

내용물 또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며 벨벳처럼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우아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진주, 호박, 금 등 궁중 보석 성분을 함유해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나무, 구기자, 인삼 등 다섯 가지 추출물이 함유돼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다.

후 마케팅 담당 박성연 ABM은 "궁중 예술과 장인정신을 담아낸 럭셔리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가오는 연말, 나 또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스몰 럭셔리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트 투 고' [사진=조 말론 런던 제공]

◆ 조 말론 런던 '센트 투 고', 모던함으로 무장한 액세서리 타입 포터블 디퓨저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가볍고 포터블한 디자인의 '센트 투 고(Scent To Go)'를 선보였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액세서리 타입 포터블 디퓨저다. 블랙으로 모던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사용이 편리하다. 자동차나 옷장 등 불쾌한 냄새가 나기 쉬운 공간에 놓아두면 기분 좋은 향으로 채워준다.

깔끔한 디자인에 어울리게 센트 투 고는 현대적인 감각의 클래식한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은은하면서도 신선하고 감미로운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유혹적이고 관능적인 느낌의 '포머그래니트 누와' 등 3가지 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 말론 런던 측은 "액세서리 형태 제품으로 원하는 곳 어디든 간편하게 놓아두기만 하면 되어 손쉽게 향을 즐길 수 있다"며 "특히 가방 안에 휴대하거나 차 안, 옷장 서랍 등 신경 쓰지 못했던 공간들을 은은하게 향으로 물들여 주어 기분 좋은 공간을 완성한다"고 강조했다.

'러브밤 글리터 밤 팔레트' [사진=에스쁘아 제공]

◆ 에스쁘아 '러브밤 글리터 밤 팔레트', 반짝이 폭탄 입자가 영롱하게 착붙!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쁘아는 연말 반짝이는 눈매를 완성해줄 '러브밤 글리터 밤 팔레트'를 선보였다. 러브밤 컬렉션에는 글리터 입자가 반짝임을 선사하는 '글리터 밤 팔레트'가 들어있다. 디자인 역시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붉은색에 브랜드 로고를 크게 입혀 제작됐다.

이번 컬렉션은 사전 품평을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핑크레드와 오팔펄을 조합한 홀로그램 글리터 '러브밤'과 레몬골드와 그린펄 조합의 샴페인 골드 글리터 '힛 미 업'이 들어있어 웜톤, 쿨톤 모두 자신의 피부 톤에 맡는 컬러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 제품은 손 끝에 촉촉하게 닿는 젤리밤 같은 제형으로 손끝을 이용해 발라야 반짝임과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2019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시슬리 제공]

◆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2019 리미티드 에디션', 컬러풀한 자연과 다색의 나비가 상상력 자극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시슬리는 앞서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2019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1980년 처음 탄생한 뒤 시슬리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에디션은 올해 다양한 색상의 나비를 앞세워 자연을 컬러풀하게 표현했다. 특히 폴란드 출신 아티스트 엘즈비에타 라지비우는 제품에 포한된 성분 중 하나인 센텔라 아시아티가를 응용해 패키지와 보틀을 디자인했다.

식물성분을 바탕으로 환경오염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시슬리 제품답게 매일 아침 저녁에 깨끗이 세안한 얼굴과 목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동작으로 발라주면 피부 속 촉촉함이 지속되고 편안해지며 피부톤이 더욱 밝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슬리 관계자는 "컬러풀한 색감의 조화속에 꽃과 식물이 어우려져 마치 꿈속을 여행하듯 황홀하고 마법 같은 상상력을 더한다"며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운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2019 에디션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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