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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 최초 세균제거 환기시스템 'H클린알파플러스' 개발·적용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1.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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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은 아파트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털 솔루션 ‘H 클린알파 플러스’를 자사 시공 단지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대형 수주전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17일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H 클린알파 플러스는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제균 기능을 포함해 세계 최초로 세대 환기용으로 개발된 독자 특허기술이라고 설명했다.

'H 클린알파 플러스'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H 클린알파 플러스'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헤파필터를 포함해 일반적인 필터로는 제거할 수 없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부유 세균인 박테리아·곰팡이균, 부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전열교환 환기 장비와 천장형 공기청정기를 연계한 하드웨어 장치, 상온 플라스마 기술을 활용한 제균 장치, 실내외 공기 질을 측정해 상황에 맞게 자동 운전시키는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 등도 통합 개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기술을 최근 수주전에 참가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최초로 제안했으며, 앞으로 분양 예정인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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