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안전시스템 강화로 사망사고 제로, 재해율 0.08% 달성할 것"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1.22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가 "올해는 사망사고 제로, 재해율 0.08% 달성으로 직원 모두가 출근할 때 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퇴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결의대회'를 열고, 전년 대비 재해율 72% 감소 목표와 안전 시스템 강화 방침을 밝혔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이를 위해 안전 리더십 강화 목적으로 전 사업부문·본부·담당 관리자의 핵심성과지표에 재해율 감소 비율을 확대했다. 특히 안전수칙 미준수나 중대사고 발생 시 관리조직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설치·서비스·제조 현장에서 아차사고 및 잠재위험 발굴 활동을 전년 196건 대비 2.3배 신장된 456건으로 설정해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장 점검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전보호장구 미착용·안전벨트 미체결 등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제재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안전교육도 대폭 늘려 지난해 11만6647시간이었던 관련 교육은 올해 16만7232시간으로 약 1.4배 늘어난다. 특히 초급 기술자 대상 교육을 강화해 재해 예방에 나선다. 현장 및 안전 업무 수행에 따른 임직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전문 상담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부터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부문별 테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작업 중 협착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운행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승강기안전공단의 승인을 받아 신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산업재해 감축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망사고 'Zero', 재해율 0.08% 달성으로 직원 모두가 출근할 때 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퇴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