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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지만 ‘프리미엄’은 북새통, 가심비 자극하는 공간 소비자에게 인기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0.0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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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불황이 길어지면서 가성비가 최고로 각광 받는 시대지만 여전히 프리미엄 제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외식업계도 격조 있는 음식과 서비스로 그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포미족’이 부상했다. 포미란 건강(For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첫 자로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청담이상 이미지 [사진제공=리코플레이트]

외식업계에서는 고급 재료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포미족을 유혹하고 있다. 전통적인 주점업이 위기를 겪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주점 ‘청담이상’은 2030 직장인들의 발길을 끌며 여전히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주점은 소형 매장이 많지만 ‘청담이상’은 소형은 물론 중대형 매장들이 많아 커플 데이트, 친구들 모임, 회사 회식 등의 다양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청담이상’이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에는 외관에서부터 풍기는 차별성과 대접받는 듯한 느낌을 받는 서비스, 그리고 청담이상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에 있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청담이상’이 일반 주점과 차별화 되는 부분은 목조 양식의 인테리어와 셰프가 직접 요리해 선보이는 음식, 그리고 프라이빗한 공간 등이다. 어느 상권에서든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청담이상’은 겉모습만으로도 절로 스마트폰의 카메라 어플을 실행하게 만든다.

또한 셰프의 정성이 담겨있는 70여 가지의 요리 메뉴와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독립된 좌식구조 등은 여타 주점들과는 그레이드를 달리 한다.

외식전문가들은 청담이상이 일반 주점에 비해 가격대가 높지만 전문 셰프들이 당일 공수한 사시미를 비롯해 모든 메뉴를 조리하는 등 품질과 맛 측면에서 가성비를 높였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그니쳐 주류가 존재해 특별함을 원하는 2030의 마음을 확실하게 캐치해 냈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청담이상 관계자는 “청담이상은 규모, 인테리어, 메뉴, 고객 서비스 등 모든 방면에서 프리미엄을 지향한다”며 “현재 고객들의 높은 수요가 청담이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이상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담이상의 창업설명회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개별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비창업자의 자본력, 거주 지역, 희망 매출, 창업 경험 등을 고려해 세심한 컨설팅을 제공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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